하락장에 QQQ를 추가 매수 해봤습니다
나는 QQQ를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다.
큰 금액으로 하는 건 아니고, 소수점 투자를 통해 소액으로 투자하고 있다.
소액으로 해서 그런가, 주가가 떨어져도 별로 부담이 없었다.
그래서 하락장이 올 때마다 QQQ를 추가 매수 해봤고, 그 결과를 공유 하려고 한다.
QQQ, VOO, DIA 적립식 투자
QQQ외에도 VOO, DIA에 적립식 투자를 하고 있다.
3개의 ETF에 하루에 각 1,000원씩 매일 투자 중이다. (하루 3,000원 투자)
투자 기간은 약 1년 반 정도가 됐다.
참고로,
QQQ :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ETF
VOO : S&P500지수를 추종하는 ETF
DIA : 다우존스 30 지수를 추종하는 ETF
공포에 투자했다. QQQ 추가 매수
이렇게 3개의 ETF에 동일한 금액을 투자하고 있는 가운데 몇 번의 하락장을 경험했다.
근데 웃긴건 투자 금액이 작아서 그랬는지
평가손익이 마이너스가 돼도 별로 짜증 나거나 긴장 되지 않았다.
그리고 문득 "공포에 투자하라"는 말이 생각났고, 테스트를 한 번 해보고 싶었다.
그래서 주식시장이 하락할 때마다 QQQ를 추가 매수하기 시작했다.
저 때 당시에는 매매 기법이나 전략을 잘 몰라서
평가손익이 마이너스 될 때마다 QQQ를 추가 매수했다.
물론 지금도 주식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는 편이다..
하락장에 QQQ를 추가 매수한 결과
처음에는 QQQ, VOO, DIA의 수익률이 모두 비슷했지만,
시간이 흐를수록 QQQ의 수익률이 높아졌다.
주가가 하락 했을 때 QQQ를 투자 매수 하다보니 평단가도 낮아지고,
미국 증시가 회복될 때는 자산이 빠르게 증식되는 걸 확인할 수 있었다.
결과적으로 현재 내가 보유한 ETF들의 수익률은 대략 아래와 같다.
향후 투자 방향
소액이지만 하락장에 투자하며,
시장이 회복될 때 내 자산이 늘어나는 것을 체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.
"공포에 투자하라"는 말을 어느 정도는 이해하게 된 것 같다.
그리고 예적금 위주로 돈을 모아 나가는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 했었는데,
현금성 자산을 모아가다 폭락 이벤트가 있을 때
주식을 크게 매수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라는 생각을 하게됐다.
그래서 나의 향후 투자 방향은 몇몇 종목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트래킹하며,
현금성 자산을 모아가는 것으로 정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