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 2년간 S&P 500에 투자했습니다
2024.03.18부터 현재까지 S&P500에 적립식 투자를 했다.
엄밀히 말하면, 2년은 아니고 1년 반정도 됐네요 ㅎㅎ..
어그로 끌어서 죄송합니다.
어쨌든 S&P500 적립식 투자의 성과를 공유하고
포스팅을 통해 자체 피드백을 진행 하려고 합니다.
뱅가드 S&P500 (VOO)
우선 제가 적립식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S&P 500 ETF는 바로 뱅가드 S&P500입니다.
S&P500 지수를 추종하는 여러 상품들이 있지만,
해당 ETF를 선택하게 된 이유는 크게 4가지 입니다.
- 워렌버핏의 강력 추천
- 합리적인 TER (총보수 + 기타비용)
- USD로 구매해야 하는 상품으로 주가 상승과 환차익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서
- IVV나 SPY 대비 시가총액이 높고 가격이 낮아서
미니스탁
주식 거래소는 한국 투자증권에서 운영하고 있는 '미니스탁'을 사용 했습니다.
투자 방식은 하루에 1,000원씩
매일 뱅가드S&P500 ETF를 구매하는 소수점 투자를 활용 했습니다.
적립식 투자를 위한 투자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,
미니스탁을 통해 소수점 투자를 진행한 이유는 3가지입니다.
- 주식이 처음이었기 때문에 작은 규모로 시작하고 싶기 때문에
- 작은 규모로 적립식 투자의 가능성을 검증 해보고 싶어서
- '미니스탁'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
현재는 일부 종목은 토스 '주식모으기'를 통해 매수하고 있습니다.
왜냐하면, 환전 우대를 95%나 해주고 매매수수료가 무료이기 때문입니다.
해당 부분은 제가 추후에 미니스탁과 토스를 잘 비교한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.
약 2년간 S&P500에 투자한 결과
현재 뱅가드 S&P 500 ETF의 총 수익률은 약 12.66%입니다.
이를 연평균 수익률인 CAGR로 환산 하면 약 8.27%가 나오네요 ㅎㅎ
연 평균 수익률 10%를 목표로 투자 활동을 하고 있는 저에게 이정도 성과는
꽤 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또한 연평균 8.27%의 수익률이라는 성과를 봤을 때,
ETF 소액투자로 적립식 투자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싶었던
제 목적도 어느정도 달성 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향후 전략
ETF 소액 투자를 통해 목표한 수익률(연 평균 10%) 달성이 가능하다는 점을
직접 확인한 만큼 투자 금액을 늘려볼 생각입니다.
현재 생각하고 있는 금액은 월 50만원 수준까지 투자 금액을 늘리는 것입니다.
이 외 여유 자금이 생기면 투자금을 늘려나갈 생각입니다.
또한 25년 4월 트럼프 상호관세 이슈로 인해 주식장이 폭락하게 된다면,
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상당 부분을 S&P500 ETF로 투자할 계획도 있습니다.
어쨌든 제 계획은 이렇고, 특이 사항이나 자산에 변화가 있다면
또 포스팅 하겠습니다.